이번 Posting은 지난 Seeking Alpha 활용법 두번째 시간으로 Valuation, Growth, Peers등 다른 메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지난번 포스팅을 먼저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05.03 - [자산별 투자법] - Seeking Alpha 활용법 (1), 미국 주식 도움이 되는 Site
Seeking Alpha 활용법 (1), 미국 주식 도움이 되는 Site
지난 두번의 포스팅에 걸쳐서 Finviz와 야후 파이낸스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미국 주식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Seeking Alpha가 가장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이 Seeking Alpha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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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Valuation 입니다.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들을 바탕으로 현재의 수치와 전문가 들이 판단한 등급, 5년간 평균치와 섹터 평균값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AAPL의 PER을 보면 섹터 평균값보다 높고, 5년 평균 PER보다 높아 현재는 주가가 약간 높은 것으로 판단되네요.
PER외에도 PEG, EV/EBITDA등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각자 보고자 하는 지표를 볼 때 현재의 가치가 싼지 비싼지 예전보다 잘하고 있는지, 섹터 내 평균값과의 비교 등을 통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보여주고 있어 반드시 찾아봐야 합니다.
단, 열쇠로 잠겨있는 부분은 당연히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볼 수 있겠지요.
다섯번째는 Growth 입니다.
매출, EBITA, EBIT등 기업의 주요 성장 지표를 바탕으로 위의 Valuation과 동일하게 섹터 평균값과 내가 보고자 하는 주식의 5년 평균값, 섹터의 5년 평간값을 보여 줍니다.
AAPL은 현재 5년 평균 매출 성장이 7.44%였는데, 이번 년도의 성장은 1.36%로 매우 저조하네요. 다른 섹터보다는 우수하지만 그동안 애플이 보여줬던 성장성보다 낮은데 섹터 평균값인 6.91%도 못미쳐 결국 전문가들이 판단한 애플의 매출은 D+ 등급을 받았습니다.
여섯번째는 Profitablity 입니다.
이렇게 모든 지표를 다 볼 수도 없고 본다고 하더라도 기억하기가 힘든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빠르게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모든 Tap에서 전문가들이 선정한 Grade를 한번씩 보고 판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Profitability는 수익성 지표를 나타내는 데, AAP의 EBIT Margin이 섹터 평균 대비 5배이상 높은 것으로 보아 수익성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다만, Gross Profit (영업이익)은 섹터 평균값 정도라 아쉬운 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5년 평균보다는 좋은 편이네요.
일곱번째는 Momentum 입니다.
기업의 주가는 항상 변화하고, 변화하는 추세는 한동안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을 다른 보조 지표와 함께 비교해 가면서 지금 사야할 때 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다음은 AAPL의 Price Return을 S&P500과 비교한 모습인데, 최근 Price Return은 5.13%로 S&P500 대비해서 1/5수준으로 매우 미흡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1년을 기준으로 본 것인데, 계속 들고 있었을 때 주가의 Return 정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바로 아래에는 Total Return이 있는데, 이는 배당을 포함한 Return을 보여 줍니다.
추가로 추세 지표인 RSI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추세와 관련된 내용은 단기투자를 하실분이 아니라면 한번 보고 넘어가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가 와도 다 소화할 수 없어서 피곤하거든요.
이제 마지막으로 Peers 입니다.
어찌보면 Seeking Alpha의 핵심 기능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내가 선택한 주식과 비교할 만한 자산군을 편입시켜서 분석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대부분 동일한 섹터 내에 Market Cap을 기준으로 해서 비슷한 규모의 기업을 알아서 선택해서 보여주는데, 매출, 임직원, 시가총액과 함께 앞에서 비교해 보았던 Valuation, Growth, Profit과 함께 대차대조표, EPS 등 꼭 봐야할 데이터들을 선택해서 보여줍니다. 거기에 Edit Symbols를 눌러 내가 보고자하는 주식을 넣어서 비교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Seeking Alpha에서 자동으로 선택한 기업들인데,
EDIT Symbols를 누르면 하기와 같이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위에 자동 선택된 기업을 지우고 Magnificent 7 기업들 중 몇개를 골라서 선택해 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선택하서 보니 최근 META의 성적이 좋고 AAPL의 성적이 가장 안좋은 것을 알 수 있네요.
아래에 Growth를 보면 META의 매출 성장이 좋고 그다음으로 AMZN, GOOG순이고 매출과 EBIT Growth로 인해서 기업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Seeking Alpha에 대한 소개와 핵심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식이라는 투자 자산내에 기업들의 가치 분석을 일일히 하는 것도 힘든데 영어로 된 미국의 Site까지 보아가면서 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많은 데이터를 한 Site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커다란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모두들 이런 Site를 자주 들리시면서 공부하시고,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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