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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눈여겨 봐야 할 24년 5월 증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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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증시 일정

 

겨울옷을 정리해서 봄옷을 꺼내 입은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날씨는 한여름 같이 더워지고있습니다. 주식 격언 중 Sell in May의 시기 5월이 다가왔는데, 주요 증시 일정들을 살펴 보면서 나의 자산을 어떻게 할지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1. 4월 증시 일정 리뷰
2. 5월 주요 증시 일정

1. 4월 증시 일정 리뷰

 

먼저 4월 초에 발표가 있었던 소비자 물가 지수 입니다.
한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3.1% 상승했는데, 특히 농축산물의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우리들의 지갑이 팍팍해졌는데요, 신선식품의 물가가 19.5%나 오르면서 정말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기, 가스, 수도에 변동이 없었는데, 올 6월 혹은 7월부터는 한전의 적자를 견디지 못해 전기 요금이 오를꺼라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한국 소비자 물가지수 동향 - 통계청, 24.3월


4월 둘째주에는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미국의 입김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미국의 CPI가 예상치인 3.4%보다 3.5%로 높게 나오면서 시장이 전체적으로 출렁거렸습니다. 이로인해 6월 정도에 예상된 금리 인하 시기가 더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어 참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4월 셋째주에는 가장 큰 Issue가 되었던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시작되었습니다. 
4년에 한번씩 비트코인의 채굴량이 반으로 줄어들어 비트코인의 가격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상승했었지요. 하지만, 사람들의 학습능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반감기가 오르기도 전에 벌써 많은 돈이 몰리면서 1억원을 찍기도 했었는데, 그동안의 경험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의미할 지는 조금 더 살펴봐야 겠습니다.

비트 코인 - iMage

 

4월 마지막주에는 미국의 경제성장률 발표가 있었습니다.
예상치인 2%중반대에서 한참 모자란 1.6%를 기록하면서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경제 성장률이 기대에 못미치기 때문에 경기가 안좋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주식 시장이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것이 맞는데, 지금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서 어느쪽으로 갈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것 같네요.

 

지표들과 함께 주요 Issue 사항들에 대해 시장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생각보다는 좋지 못한 4월이었던것 같습니다.

 


2. 5월 주요 증시 일정

5월 첫번째 주


5/1일 - 미국 FOMC
4/30일부터 5/1일 사이 미국의 FOMC가 있습니다. 3월에도 금리는 동결되었고 이번 4월달에도 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다시 올라가는 것도 부담이 되고 미국의 견고한 고용 때문에 현재로서는 미국이 4월에 금리를 크게 손대지 않고 유지할 것으로 보이네요.

5/3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
FOMC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지표중에 하나지요. 고용지표가 발표되는데, 특히 눈여겨 봐야 할 것이 바로 비농업부분 고용지수와 함께 실업률, 시간당 평균 임금입니다. 고용지수는 아직도 고용이 견조한 것인지 보는 것인데 이는 아직도 미국의 경기가 좋다는 것을 판단하는 지수이기에 실업률이 어느정도 올라가야만 금리를 낮출 수 있어 안좋게 나올 수록 좋은 상황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Stock Market


5월 둘째주 


둘째주는 크게 눈여겨 볼 만한 내용은 없습니다만, 버크셔해서웨이 HSBC등 금융권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5월 6일에 발표되구요, 5월 7일에는 디즈니, 마이크로칩스테크놀로지, 팔란티어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고싶다 디즈니랜드


5월 셋째주


5/15일 미국의 CPI 발표가 있습니다. 기준금리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지표이기에 반드시 살펴봐야 겠지요. 주요 기업 실적은 5/14일에 홈디포, 에어비엔비, 16일에 월마트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5월 넷째주


미국의 PMI 제조업 지수와 서비스업 지수가 발표 예정이며, 한국은 수출입 동향이 발표됩니다. 한국은행의 금융통화 위원회에서 금리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아직까지는 3.5%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반도체 관련 주식의 실적을 판가름할 엔비디아의 실적이 5/22일에 발표 됩니다.
기대가 되지만, 컨센서스가 안좋을 경우 주식의 방향이 확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되네요.


5월 마지막주


5/27일 미국의 현충일로 휴장 예정이고, 해당 주에 세일즈포스, 팔로알토, 로우스, 코스트코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외 특이사항은 없는 한주겠네요.


주요 증시 일정들 파악해서 성공하는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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